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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박사의 해피클리닉(121718)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 (2)"

Author
Dr. Cho
Date
2019-02-25 02:24
Views
553
지난 호에 게리 채프먼 (Gary Chapman)의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The Five Love
Language)에 대해 소개하였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사랑의 언어가
다르고 그 언어로 상대가 표현해 주었을 때 비로소 사랑받고 이해받고 있다고 느낀다.



그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는

첫째. 인정하는 말 (Words of Affirmation),
둘째, 함께 하는 시간 (Quality Time),
셋째, 선물 (Receiving Gifts),
넷째, 봉사 (Acts of Service),
다섯째, 신체적인 접촉 (Physical Touch)
이다. 하나씩 예를 들어 생각해보자.

첫째, 인정하는 말 (Words of Affirmation), 즉 상대에 대한 칭찬과 격려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성격이나 외모, 또는 그가 당신이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한
일에 초점을 맞춘 말일 수도 있다. “여보, 오늘 저녁 설거지 고마워요.”라는 간단한
인사말로 남편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자. 똑 같은 말이라도 사랑하는 사람,
나에게 중요한 사람에게서 듣는 말은 더욱 강력하다. 바꾸어 말하면 사랑하는 이에게서
듣는 부정적인 말은 그만큼 더 치명적인 상처가 되고 파괴적일 수 있다. 말한마디로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 그것이 말의 위력이다.

둘째, 함께하는 시간 (Quality Time),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에 함께 있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진정한 대화나 취미활동을 함께하며 상대방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쇼파에 함께 앉아 아무런 대화없이 몇 시간을TV를 본다고 해도 상대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느끼지 못한다. 몸과 마음이 함께 있으면서 상대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을때
사랑받는다고 느낄 수 있다. 시간의 길이나 무엇을 하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다.

셋째, 선물 (Receiving Gifts). 어떤 사람은 선물을 받을 때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을 가장
많이 느낀다. 예를들면, 남편이 멀리 출장을 다녀와서 기대하지 않은 작은 선물을 꺼내
놓을 때, 아내들은 “아, 이 사람이 바쁜 와중에도 내 생각을 했구나”라며 남편의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최대의 선물은 상대방이 고맙게
여길 만한 것이면 된다. 선물이 반드시 값비싼 것이어야 하거나 정기적으로 정해진 때에
주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사랑이 깃든 것이면 무엇이든 된다. 장미 한송이, 작은 케익,
막대사탕, 한 권의 책 등 상대가 의미있게 여길 만한 것이면 무엇이든 사랑을 전할 수
있다.

넷째, 봉사 (Acts of Service), 상대가 원하는 바를 직접 몸으로 해주는 것을 말한다.
봉사가 사랑의 주요언어인 사람들에게는 말보다 행동이 더 중요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들에게 사랑한다 고맙다 대단하다 등의 인정하는 말을 하면, 그들은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집안일을 좀 도와주는게 어떻겠어요?”라고 생각할 것이다. 만일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의 언어가 봉사라면 그들이 해주기를 바라는 일을 찾아내고, 그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 최대의 사랑표현법이다.

다섯째, 신체적인 접촉 (Physical Touch). 스킨십을 통한 교감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자녀들을 키울 때 안아주고 만져주며 신체적으로 접촉하는 것이 정서적. 신체적 성장에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다. 이러한 스킨십은 연인이나 결혼한 부부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아 주거나, 포근하게 감싸안아주는 등은 사랑을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특히, 스킨십이 주된 사랑의 언어인 사람에게는 적절한
접촉이 가장 깊이 있는 사랑 표현 방법이다.

오늘 시간을 내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제1 사랑의 언어가 무엇인지 파악해보자.
반드시 한 가지가 아닐 수도 있다. 만약 혼자서 알아내기 힘들다면 직접 물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글: 조옥순, 상담 및 상담자 교육학 박사

시카고 한인마음건강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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